EPS란? 주식투자 필수 지표 ‘주당순이익’ 완벽 이해하기



EPS(Earnings Per Share, 주당순이익)는 주식 투자에서 기업의 수익성을 가장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핵심 지표입니다. 기업이 일정 기간(주로 1년) 동안 벌어들인 순이익을 발행된 주식 수로 나눈 수치로, 한 주당 얼마만큼의 이익이 돌아가는지를 나타냅니다.


“EPS는 기업이 1년간 올린 수익 중 주주의 몫이 얼마인지를 보여주는 대표적 지표다.”


EPS 계산 공식


EPS = (순이익 - 우선주 배당금) ÷ 가중평균 보통주식수


※ 순이익 : 기업이 비용과 세금을 공제하고 실제로 벌어들인 이익

※ 우선주 배당금 : 보통주 우선 지급분은 제외

※ 가중평균 주식수 : 자사주 매입, 신주 발행 등으로 유동적인 주식 수를 평균적으로 계산


📣 간단 예시  

A기업 순이익 10억 원, 발행주식 100만 주(우선주 배당금 0) →  

EPS = 10억 원 ÷ 100만 주 = 1,000원


2025년 우리나라 상장기업 평균 EPS는 얼마일까?

2025년 한국 상장기업 평균 EPS 현황

•코스피(KOSPI) 및 코스닥(KOSDAQ) 전체 시장 기준 평균 EPS는 기관마다 약간 차이가 있으나, 최근 주요 리서치와 통계를 종합하면 3,500원~4,500원 수준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EPS 순위


👉 2025년 현재, EPS(주당순이익)가 가장 높은 국내 상장기업


높은 EPS(주당순이익)의 의미


수익성이 뛰어난 기업임을 의미합니다. EPS가 높다는 것은 기업이 한 해 동안 벌어들인 순이익이 많고, 이를 주식 수로 나눴을 때 주주 한 명당 이익 몫이 크다는 뜻이므로, 기본적으로 “돈을 잘 버는 회사”입니다.


주주가치 상승 가능성이 큽니다. 높은 EPS는 기업의 유보이익이나 배당 여력이 크다는 뜻이므로, 미래 배당 확대나 자사주 매입 등 다양한 주주환원 정책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주가의 상승 동력이 됩니다. EPS가 높을수록 기업의 실적이 좋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시장에서 주식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여 주가가 오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EPS는 PER(주가수익비율) 계산의 모수가 되어, 기업의 적정가치를 판단하는 데도 중요하게 활용됩니다.


성장성과 재무 건전성을 함께 반영합니다. EPS가 꾸준히 증가한다면 기업의 이익창출능력과 성장성이 안정적이라는 신뢰 신호가 되며, 이는 투자자 입장에서 장기적인 투자 매력도를 높입니다.


단, 한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은 일시적 이익(예: 자산 매각, 일회성 정부 지원금 등)에 의해 EPS가 일시적으로 높아졌다면 이는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과는 거리가 있을 수 있으므로, EPS 상승의 원인을 반드시 살펴봐야 합니다.


📍 요약하자면,  

높은 EPS는 ‘수익성과 성장 가능성이 큰 우량 기업’임을 보여주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이런 기업에 우선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다만, EPS의 추이와 구조적 요인을 함께 분석해 투자 결정을 내려야 더욱 현명한 투자 전략이 됩니다.


EPS 해석과 한계


EPS가 꾸준히 상승하면 : 기업의 성장성과 이익 창출력이 우수함을 시사합니다.

EPS가 하락하면 : 순이익 하락 또는 유상증자 등으로 주식수가 늘어난 경우일 수 있습니다.

EPS만으로 투자 판단하면 위험할 수 있으니, 여러 재무지표와 함께 분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적으로, EPS는 기업의 '1주당 순이익'을 보여주는 기본이자 핵심 지표이며, 성공적인 주식 투자를 위해 반드시 숙지해야 할 용어입니다. EPS가 높다고 무조건 좋은 투자는 아니므로, EPS 흐름과 PER, ROE 등 다양한 지표와 함께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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